[00:23.686]어둠이 내린 저 골목길을 바라보며 [00:33.905]그대로 얼어붙은 듯이 [00:44.153]난 느낄 수 있어 보이진 않지만 [00:54.698]속삭이는 너의 목소리 [01:02.500]이 거리에 내 편은 없다고 [01:12.876]이 거리에 내일은 없다고 [01:25.879]차갑게 식어버린 도시의 어둠 속엔 [01:36.479]붉은 십자가만 끝없이 [01:46.816]마치 내 주위만 시간이 멈춘 것처럼 [01:57.416]손끝도 까딱할 수 없이 [02:05.435]이 거리에 내 편은 없다고 [02:16.108]이 거리에 내일은 없다고 [02:49.678]난 느낄 수 있어 오늘 여기서 난 [02:59.633]끝날 거야 흔적도 없이 [03:07.909]이 거리에 내 편은 없다고 [03:18.231]이 거리에 내일은 없다고 [03:28.676]그게 나일 이유는 없다고 [03:39.025]그저 운이 나빴던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