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젠 뭐라고 말 할거니 그만 정리 하자고 할거니 언제나 처럼 그냥 니 마음 돌아오길 기다려야 하니 가끔식 눈이 오는 날이면 처음 내게 고백하던 니 모습 차가운 나의 손을 포근히 감싸주던 널 난 기억해 마냥 행복한 웃음으로 내 앞에 서있던 니 모습에 너 떠날 수 있단 그 흔한 상상도 난 잊었었는데 다시 돌아와줘 그 날처럼 날 따스하게 안아줘 조금 힘들겠지만 내곁에 너의 자린 언제나 남아 있을테니 몰래 멀리서 널 바라보면 이대로 마지막인 것 같아 너 떠날 수 있단 또 그런 생각에 불안해지는데 다시 돌아와줘 그 날처럼 날 따스하게 안아줘 조금 힘들겠지만 내곁에 너의 자린 언제나 남아 있을테니 다시 돌아와줘 그 날처럼 날 따스하게 안아줘 조금 힘들겠지만 내곁에 너의 자린 언제나 남아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