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 몸짓으로 나를 유혹하려 하지마 내겐 그저 무형으로 느껴지고 그럴 뿐이야 보낸 향기는 그저 애타는 네 마음일 뿐이야 입에 발린 거짓으로 나를 시험하려 하지마 내겐 그저 헛소리로 소음으로 들릴 뿐이야 항상 똑같은 말로 너를 되풀이 해도 나에겐 13월 같을 뿐이야 뇌쇄적인 눈빛으로 나를 현혹하려 하지마 그럴수록 더욱 너의 가벼움에 치가 떨린다 보낸 향기는 그저 애타는 네 마음일 뿐이야 어거지 단정한 그 모습이 내겐 너무 역겨워 스쳐 지나가는 너를 절대 돌아보지 않는다 항상 똑같은 말로 너를 되풀이해도 나에겐 13월 같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