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준행 作曲 : 크리스 (ChrisCHO)/ 이준행 (Intro.) 떠밀리듯 열린 지하철 흩어지는 사람들 속에도 사라지지 않는 너의 향기에 지친 하룰 기대곤 했네. 스쳐오는 봄 바람에 스며드는 그 날, 그 밤의 향기. 지워지지 않는 그림 속에 말 없이 번져가네 흐려지는 너는 없어 진해지는 기억 앞에 서 있어. 차라리 그 때 널 지나쳤다면. 그랬더라면. 떠내려간 나의 하루 토해내는 바람들 속에도 씻겨지지 않는 너의 향기가 아직 내 안에 가득 차네. 스며드는 강 바람에 스쳐가는 그 밤, 그 날의 우리. 아직 너를 품에 안은 듯이 눈 속에 번져가네. 흐려지는 너는 없어 진해지는 기억 앞에 서 있어. 차라리 그 때 널 지나쳤다면. 그랬더라면. 흐려지는 너는 없어 흩어지는 너의 앞에 서 있어. 그 겨울의 끝에 남았더라면. 그랬더라면. (Ou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