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04]내가 쪼금한 아이였을때 [00:06.07]하늘은 너무 멀리 있었다 [00:09.42]하지만 난 두렵지 않았다 [00:12.65]하늘과 나의 공간을 매울만큼 [00:14.90]큰 꿈이 있었기 때문에 [00:18.03]내가 키 큰 중학생이 되었을때 [00:20.59]하늘은 성큼 다가와 있었다 [00:24.31]하지만 난 슬슬 [00:27.23]두려워지기 시작했다 [00:30.32]내가 커버린만큼 꿈도 작아졌다 [00:33.88]내가 노래를 부르는 [00:36.05]재원이가 되었을때 [00:38.14]난 어느새 하늘을 날고 있었다 [00:47.50]이제는 하늘을 만질수도 있다 [00:50.56]하지만 난 다시 땅이 그리워진다 [00:55.47]내 사랑과 꿈이 이미 [00:57.25]거기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