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맘속엔 그대뿐인데 그대는 어디서 나를 잊어 가나요 아직도 내 눈물은 그댈 찾는데 그대는 내 모습 하얗게 지웠나요 문을 열면 어디선가 나를 부르며 그대 환한 미소 머금고 내게 올 것 같은데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눈물을 타고 그리운 얼굴로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슬픈 사랑을 그대가 밟고 오라고 아직도 내 눈가에 눈물뿐인데 그대는 어디서 겨울을 또 맞나요 아직도 내 입가에 맴도는 이름 그대를 부르면 내게 올 것 같은데 그대 내게 불러주던 겨울 노래는 나의 눈물 속에 얼룩져 아직 들려오는데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눈물을 타고 그리운 얼굴로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슬픈 사랑을 그대가 밟고 오라고 나의 어깰 감싸던 따스한 그대에 체온은 아직도 내 몸을 감싸고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눈물을 타고 그리운 얼굴로 다시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나의 슬픈 사랑을 그대가 밟고 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