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나의 호수에 너는 어느새 앉아서 저 끝을 바라보고 있구나 아무리 나 애를 써도 잡히지 않는 네 눈빛 오늘도 달리 보고 있구나 수줍게 곱씹은 내 마음은 아직도 입 속에 맴돌아 이내 그리운 너의 모습을 깨우고 난 잠들지 못한 채로 수줍게 곱씹은 내 마음은 아직도 입 속에 맴돌아 이내 그리운 너의 모습을 깨우고 난 잠들지 못한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