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870]노다가 더 노다가 [00:05.560]더 더 사랑하다가도 [00:10.870]노다가도 노다가 [00:15.800]더 더 사랑하다가도 [00:20.830]스쳐 가네 내 어깨 위로 내 젊음이 [00:23.890]이제는 떠나네 [00:25.830]소리쳐 잡으려 해도 날 놔두라 하네 [00:30.830]스쳐 가네 내 어깨 위로 내 젊음이 [00:34.270]이제는 떠나네 [00:36.080]소리쳐 잡으려 해도 좀 쉬고 싶다네 [00:41.090]음악 하는 동생 Bizzy는 [00:42.960]계속해도 돈벌이 안 되는 밑지는 이 짓을 [00:45.960]미친 듯 하는 게 맞는지 매일 고민해 [00:49.020]월세는 밀리고 밀려도 꿈이라는 족쇄는 벗지 못해 [00:53.350]금세 눈물이 날 것 같지만 [00:55.770]또 다시 밤새 인생이 빡세 [00:58.280]하지만 넌 죽기 전까진 꼭 날아야 되는 새 [01:01.710]죽기 전까진 꼭 살아야 되는데 고민이 많네 [01:05.340]한숨 쉬지 마 한순간 일뿐야 [01:07.710]한 줄기 빛처럼 구름 같은 인생을 뚫고 나가 [01:11.260]남자라는 이름 뒤에 붙어야 하는 성공을 [01:13.760]잠시 미룬 네 실력은 이미 일류 [01:16.260]성공이 돈이 다가 아니니까 [01:18.820]고민하지 마 이제 곧 봄이 오니까 [01:21.760]스쳐 가네 내 어깨 위로 [01:23.700]내 젊음이 이제는 떠나네 [01:26.320]소리쳐 잡으려 해도 날 놔두라 하네 [01:31.450]스쳐 가네 내 어깨 위로 [01:33.890]내 젊음이 이제는 떠나네 [01:36.760]소리쳐 잡으려 해도 좀 쉬고 싶다네 [01:41.880]그래 형 나 죽기 전까지 날아야 하는 새 [01:44.320]숨을 쉴 때만이 사는 것 같애 [01:46.890]왜 하필 음악을 선택하고 시작해 [01:49.320]너무 많이 와버렸어 되돌릴 수도 없어 [01:51.940]택시를 타려고 나 지갑을 열었는데 [01:54.250]사정이 여의치 않아 버스 정류장에 나 [01:56.960]30분째 홀로 앉아 이미 떠난 버스를 놓쳐 [01:59.900]지하철을 타려고 나 뛰어가 [02:01.780]누군가 날 제발 알아보지 마라 [02:04.280]눈싸움할 기운도 없다 그냥 지나가라 [02:06.780]귓속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 따라 [02:09.280]시간에 쫓긴 채 내 발걸음은 빨라진다 [02:12.030]살기 위한 몸부림 소주 한잔이 위로가 돼 [02:14.650]나이 드니 아버지 술주정이 이해가 돼 [02:17.210]서울 하늘아 나를 꼭 두고 봐라 [02:19.530]돈이 다가 아니니까 [02:21.210]이제 곧 봄이니까 [02:22.590]사랑하다가~ [02:27.020]또 사랑하다가 [02:32.210]노다가도 노다가 [02:37.090]더 더 사랑하다가 [02:42.270]나는 죽기 전까진 꼭 날아야 되는 새 [02:44.840]고통을 겪고 나면 난 더 개운해 [02:47.270](돌아보지 마 너는 다시 할 수 있어) [02:52.210]나는 죽기 전까진 꼭 날아야 되는 새 [02:55.150]고통을 겪고 나면 나는 더 개운해 [02:57.520](돌아보지 마 너는 다시 날 수 있잖아) [03:02.580]꿈을 위해서 목숨을 거는 멍든 젊음 [03:05.210]서른 넘은 나이에 더 이상 숨을 곳 없는 [03:07.890]그런 인생이라도 인생이다 [03:09.710]그런 것 숨이 차도 마지막 숨까지 불어넣어 [03:12.770]흰 도화지에 회색 꿈이라도 그려 넣어 [03:15.580]뭐가 부러워 뭐가 두려워 [03:17.390]어차피 내일은 오고 멈추지 않는 이상 [03:19.770]너와 내 인생은 아직 뜨거워 [03:22.710]스쳐 가네 내 어깨 위로 [03:25.080]내 젊음이 이제는 떠나네 [03:27.890]소리쳐 잡으려 해도 날 놔두라 하네 [03:32.640]스쳐 가네 내 어깨 위로 [03:35.140]내 젊음이 이제는 떠나네 [03:37.960]소리쳐 잡으려 해도 좀 쉬고 싶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