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6.760]밤이 오면 태양은 [00:37.840]또 차가워지네 [00:38.920]숨을 쉴 때마다 [00:39.950]죽음과 한숨 가까워지네 [00:41.630]아버지의 이마에 [00:43.020]세월은 더 짙어지네 [00:44.160]벽시계를 볼 때마다 [00:45.490]작은 심장이 터지네 [00:46.710]불은 꺼지기에 [00:47.810]어둠만이 영원하겠지 [00:49.390]Like a broken memory [00:50.600]숨도 멎어가겠지 [00:51.760]That's a reality [00:52.650] [00:53.580]다 부숴질 뿐 [00:54.570]꿈속에 짓던 성은 [00:55.950]쉽게 흩어지는 [00:56.310]모래성일 뿐 [00:57.120] [00:57.870]현실의 늪에 어느새 [00:58.980]성급해지며 [00:59.330] [00:59.860]세상과 발을 맞추고 [01:01.250]주춤한 춤을 출 때 [01:02.660]해답이 없는 문제 [01:03.610] [01:04.150]풀 수 있는 척 [01:04.900]아픔은 더 큰 아픔만이 [01:05.780]채워 줄 수 있는 컵 [01:07.570]아무도 진짜로 [01:08.040] [01:08.890]내가 누군지 몰라 [01:10.150]슬퍼하지 못하는 게 [01:11.470]얼마나 슬픈지 몰라 [01:12.650]너조차 내가 좋은게 아냐 [01:15.480]그저 바라보는 건 [01:16.610]날 보는게 아냐 [01:17.650] [01:18.380]Nobody understands me [01:20.890] [01:21.490]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01:23.720]듣지못한 목소리 [01:24.630]소리쳤어 목청이 [01:25.530]터져라 외쳐봐도 [01:27.100]눈물 속에 맺힌 소리 [01:28.740]Nobody understands me [01:30.900] [01:31.850]아무도 듣지 않는 목소리 [01:34.250]듣지못한 목소리 [01:35.290]소리쳤어 목청이 [01:36.030]터져라 외쳐봐도 [01:36.950]눈물 속에 맺힌 Story [01:39.330]어쩌네 저쩌네 [01:40.330]진심으로 나를 걱정해 [01:41.640]뭐 어쩌겠어 근데 [01:42.470]나 원래 [01:43.160]힘들수록 잘 버텨내 [01:44.090]내가 스스로 [01:44.940]결정 해버린 일 [01:46.050]멋쩍게 웃어 줄 수 있어 [01:47.740]진짜로 속도 겉도 [01:48.590]다 멀쩡해 [01:49.550]삭발은 익숙해서 [01:50.860]시원하게 자른 짧은 머리 [01:51.950] [01:52.560]아무렇지 않아 [01:53.470]오히려 가벼운 마음 [01:54.640]이 맘을 어찌 당신들이 [01:56.050]헤아릴 수 있을까 [01:57.250]Smile for me now [01:58.460]웃으며 떠나는거지 [01:59.750]그 동안 난 과분한 [02:01.180]사랑 덕에 [02:02.260]포기하지 않고 [02:03.190]살 수 있었어 [02:04.230]나란 놈에게 모든게 [02:05.280]기적같은 일들 [02:06.290]확실한 비전과 큰 믿음 [02:07.730]그 믿음이 날 온전케 [02:09.060]이끈 깊은 뿌리임을 [02:10.180]잊지 말아 비록 [02:11.530]미치광이 세상에 [02:12.730]정신을 잃을 때도 있지만 [02:14.270]지금이 내겐 끝은 아냐 [02:16.020]시간이 갈수록 [02:16.730]난 더 밝게 빛이나 [02:17.950] [02:18.470]시련의 순간에도 [02:19.480]결코 의지를 잃지 않아 [02:20.830]난 이 세상의 [02:21.850]밑바닥이 아닌 밑받침 [02:22.910] [02:23.570]너는 아직도 채 익지 [02:24.800]않은 벼이기에 [02:26.090]한숨은 쉬어도 [02:26.910]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 [02:28.300]그대는 기회란 생각은 [02:30.550]참된 삶의 지혜 [02:31.590]난 이 세상의 [02:32.170]밑바닥이 아닌 밑받침 [02:33.340] [02:34.150]너는 아직도 채 [02:34.940]익지 않은 벼이기에 [02:36.390]한숨은 쉬어도 [02:37.280]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 [02:38.690] [02:39.580]여전히 펜으로 [02:40.240]백지 위를 달린다 [02:41.790]불이 꺼진 방안에서 [02:43.150]내 전부를 담아냈어 [02:44.270]어둠과 손 맞잡고 [02:45.340]부족함을 감안해서 [02:46.180] [02:46.690]예전엔 감당했던 [02:47.650]몰라서 당당했던 [02:49.000]철없던 아이 손에 든 [02:50.990]그 펜을 찾아냈어 [02:52.270]시간은 마치 빛처럼 [02:53.420]재빨리 지나가는데 [02:54.820]왜 나는 신기한 [02:55.960]듯 서서 [02:56.600]서성대는데 [02:57.550]너에게 미쳐 미처 [02:58.770]아침을 그냥 맞는 게 [03:00.240]이제는 힘들어 [03:00.930]꿈에서도 너를 찾는게 [03:02.240]기억의 미로 같아 [03:03.350]생존의 기로 같아 [03:04.210] [03:04.770]영혼을 시로 담아내던 [03:06.260]난 어디로 갔나 [03:07.420]지친 한숨에도 [03:08.870]난 플로우를 뱉어 내던 [03:10.510]숫자 넷의 배수에 [03:11.820]4마디를 세며 재던 [03:13.240]그래 난 미쓰라 [03:14.500]한 순간의 실수라 [03:15.640]믿고 뛰어 달려가라 [03:17.150]백마를 탄 기수야 [03:17.980] [03:18.590]달려라 대지가 날 불러 [03:20.080]손을 내민다 [03:20.950]영혼의 지도를 밝혀 [03:21.650]내 인생의 좌표를 [03:22.820]새긴다 [03:23.180] [03:24.830]아직도 난 펜과 공책 [03:26.370]앞에서 변함없어 [03:27.760]Microphone check [03:28.790]아직도 난 펜과 공책 [03:31.830]앞에서 겁이 없어 [03:32.970]Microphone chec [03:34.100]Nobody understands me [03:36.110] [03:37.090]아무도 듣지 않는 [03:38.850]목소리 [03:39.560]듣지못한 목소리 [03:40.430]소리쳤어 목청이 [03:41.180]터져라 외쳐봐도 [03:42.330]눈물 속에 맺힌 소리 [03:44.510]Nobody understands me [03:47.400]아무도 듣지 않는 [03:49.160]목소리 [03:49.880]듣지못한 목소리 [03:50.550]소리쳤어 목청이 [03:52.000]터져라 외쳐봐도 [03:53.320]눈물 속에 맺힌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