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2.81]꿈이란 달콤해. 겨울 지나 간 봄에 피는 꽃처럼 남 몰래. [00:26.74]맘 고생 끝에 미소 감도네. [00:28.59]사회란 시선 안에 어긋나면 “관둬. 얘!” [00:31.84]부모님의 강요에 때만 찌들어 간 소매. [00:34.40]사회가 진정 원하는 경험? [00:36.27]그것은 책에선 볼 수 없는 비밀 정원. [00:39.28]몸이 스스로 느끼고, 피부로 숨쉬고, [00:42.27]손 발이 부르터가도, 아름다운 시도. [00:45.00] [00:45.51]'내 아이만큼은 더 크게 키우고 싶어...' [00:48.01]무거운 부담감을 학원으로 밀어, [00:50.76]어떻게든 되겠지. 과외로 힘 실어주면 돼. [00:54.01]근데 왜 자꾸 눈 빛을 잃어? [00:56.57]보고픈 것은 다 자꾸 막아두니까. [00:59.26]내 젊음의 계획조차 남이 다 짜주니까. [01:02.07]숨이 차! 다들 경쟁에 지쳤어. [01:04.26]더 이상 아이들이 설 자리가 없어. [01:07.00]. [01:07.63]아무도 너에게 귀 기울이지 않아. [01:14.44] [01:19.25]갈수록 어려워져. 쉬워지지 않아. [01:24.81] [01:29.18]비록 세상은 널 외면 하더라도, [01:31.62]혼자서만 먼 길 돌아 가더라도, [01:34.06]절대 놓지마. 뒤돌아 보지마. [01:36.81]이건 혼자만의 싸움, 아직 포기 마. [01:40.19]비록 세상은 널 외면 하더라도, [01:42.75]혼자서만 먼 길 돌아 가더라도, [01:45.50]절대 놓지마. 뒤돌아 보지마. [01:47.62] [01:48.25]이건 혼자만의 싸움, 아직 포기 마. [01:51.12]자꾸 반복되는 일상의 감옥. [01:53.75]숨쉬기도 빽빽한 수 많은 과목. [01:56.56]누구의 과욕 때문에, 이 지루한 가속은 계속돼? [02:00.25]온 몸에 퍼져만 간 독, 책상 앞에 앉으면 마비돼. [02:04.95]재미가 없어. 그물에 물처럼 답이 새. [02:07.75]못하는 게 죄라, 벌로 계속 달리게 만드니까 위축 돼. [02:11.76]거부감은 히말라야 산이 돼. 성공을 말하면서, [02:15.45]보여 줄 수 있는 거라고는 서로 넘어뜨리고, 짓밟고, 싸워. [02:20.32]욕질하는 정서? 아무것도 아이들이 배울 것은 없어. [02:24.88]그냥 귀를 열어 들어주면 돼. [02:27.26]아닌 듯 해도 어깨에 손 올려주면 돼. [02:30.01]무너져 갈 때, 등에 날개 달아주면 돼. [02:33.32]힘내라고, 딱! 한 마디만 하면 돼. [02:35.88] [02:36.51]아무도 너에게 귀 기울이지 않아. [02:41.70] [02:47.57]갈수록 어려워져. 쉬워지지 않아. [02:53.91] [02:57.46]비록 세상은 널 외면 하더라도, [03:00.34]혼자서만 먼 길 돌아 가더라도, [03:03.02]절대 놓지마. 뒤돌아 보지마. [03:04.78] [03:05.40]이건 혼자만의 싸움, 아직 포기 마. [03:08.40]비록 세상은 널 외면 하더라도, [03:11.02]혼자서만 먼 길 돌아 가더라도, [03:13.71]절대 놓지마. 뒤돌아 보지마. [03:16.27]이건 혼자만의 싸움, 아직 포기 마. [03:19.09] [03:42.71]아무도 너에게 귀 기울이지 않아. [03:47.77] [03:53.65]갈수록 어려워져. 쉬워지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