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 너의 바다 |
Artist | No Brain |
Album | Goodbye, Mary Poppins |
서로에 아무것도 아는것은 없었지만 | |
언제나 우리 곁에 웃고 있던 그 친구 | |
우리가 뿜어내는 거친 소음에 취한채 | |
마냥 춤추곤 했었던 기억속 그 애 모습 | |
그가 기댔던 무대위 우리들과 무대안의 친구들 | |
귀를 찢는 소음들 벅찬 가슴에 바다를 원했고 | |
땀에 젖은 그 미소도 이젠 볼 수가 없지만 | |
너의 맘처럼 넓은 저 바다와 끝 없는 우리들의 외침이 | |
너를 감싸 안게 하지 | |
검붉은 바다 앞에 서로를 어루만지며 | |
또 다른 내일을 향해 술잔을 부딪쳤지만 | |
꺼질듯 아파왔던 그녀석의 가슴속은 | |
어떠한 희망 조차도 채워 줄 수 없었네 | |
그가 기댔던 낡은 기타 한대와 무대위에 자신을 | |
그려왔던 그 꿈들 | |
벅찬 가슴에 바다를 원했고 | |
땀에 젖은 그 미소도 이젠 볼 수가 없지만 | |
너의 맘처럼 넓은 저 바다와 끝 없는 우리들의 외침이 | |
너를 감싸 안게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