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눈을 감아 널 생각해 눈부셨던 기억이 옛 사랑이 참 따뜻한데 바람 곁에서 옷자락 날리면 손 붙잡고 걸었던 길도 여전히 나 그리워 유난히 맑았던 하늘 날 웃게한 너의 말은 그 날을 기억해 사랑했는데 우리 둘이 왜 지난 얘기가 된건지 유난히 밝았던 거죠 날 위해 준비한 고백들 너무 고마웠어 이제 다시는 들을 수 없는 그리운 너의 마음을 아침이 오면 또 어제보다 더 아득해진 네 모습에 서글퍼 오는데 날 떠나지 말라고 하지 못한 게 후회가 돼 다시 올거라 믿었는데 유난히 어둡던 거죠 날 위해서란 그 얘기 너무 미안해서 나를 두고서 가지말라고 널 안고 꼭 말해줄껄 다신 날 사랑해줄 그때로 그 시간으로 돌아가 니가 너무 보고 싶은데 유난히 맑았던 하늘 날 웃게한 너의 말은 사랑했는데 우리 둘이 왜 지난 얘기가 된건지 해맑은 너의 얼굴 사랑을 말했던 그대를 이제 다시는 볼 수 없겠지 그리운 너의 사랑을 너무 아름답던 너의 모습 잊지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