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소문은 들었어 너 참 행복해 한다며 좋은 여자를 만났다고 자랑한다며 항상 네 얘기 듣는 날은 하루 망치고 말았어 왜 난 아직도 너의 모든 게 내 것 같지 처음부터 반하게 했던 간결한 너의 말투도 토라졌던 맘을 녹이던 너의 눈웃음도 어떻게 내 사랑이 내 사랑이 나 없이도 행복하니 어떻게 내 자리에 누군가를 데려올 수 있어 언제쯤 네 소식에 네 이름에 내 심장이 내려 앉지 않을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이라고 말할지 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난 요즘 바쁘게 지내 혼자만 있으면 울거든 그런 나 싫잖아 어떻게 내 사랑이 내 사랑이 나 없이도 행복하니 어떻게 내 자리에 누군가를 데려올 수 있어 언제쯤 네 소식에 네 이름에 내 심장이 내려 앉지 않을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이라고 말할지 아무리 행복해도 조금 숨겨두지 아픈 내 맘을 좀 헤아려주지 그렇게 솔직한 네가 너무 미워 바보 같은 가슴은 내 가슴은 하나밖에 모르는데 어떻게 네 자리에 누군가를 데려올 수 있어 다시 돌아왔으면 와줬으면 바라는 건 네가 곁에 없으면 행복했던 기억들도 내겐 눈물일 뿐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