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8.628]내 바다속에는 깊은 슬픔과 [00:36.690]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00:43.459]그 바다 위에선 불어 닥치는 [00:50.979]세상의 추위 나를 얼게 해 [00:57.790]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01:03.829]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01:11.329]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01:18.890]무겁게 내려다 나를 바라보네 [01:27.900]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01:32.309]자라지 않았나 [01:36.900]그 어린 날의 웃음을 [01:39.459]잃어만 갔던가 [01:42.459]초라한 나의 세상에 [01:45.899]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01:50.848]나 버릴 수는 없었던 [01:54.729] [01:56.479]내 삶의 일부인가 [02:03.900] [02:16.228]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02:19.608]흐르는 눈물 두 손 주먹 쥐고 닦아 [02:23.327]많은 꿈을 꾸었는데 이젠 차마 날 [02:27.458]보기가 두려워서 그냥 참아 [02:30.718]그때 내가 바라보던 것들 아마 [02:34.889]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눈을 감아 [02:38.238]나의 낡은 서랍 속의 깊은 바다 [02:42.138]이젠 두 눈 감고 다시 한 번 닫아 [02:45.768]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02:54.388]감고 짐짓 잠이 들면 [03:00.198]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03:08.198]내려다 나를 바라보네 [03:16.398]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03:20.827]자라지 않았나 [03:24.908]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03:31.398]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03:39.817]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 [03:46.188]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03:54.618]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04:01.148]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04:09.868]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 [04:16.248]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04:24.688]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04:31.898]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04:38.157] [04:38.988]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