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 나의 하루 모두 멈춰진 나의 생활 너만의 말투 너의 향 둘만의 크리스마스 부드러운 키스 우리의 기억이 자꾸 마주쳐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고는 있지만 그게 안돼 아직도 멋대로 널 안고는 있지만 날아갔어 모두 다 없어져 버렸어 모두 다 사라져 버렸어 너의 마음 너의 생각 나를 움켜쥔 너의 흔적 둘만의 노래 읊조리며 깜깜한 방에 웅크린 채 너만 떠오르는 시간이 자꾸 늘어가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고는 있지만 그게 안돼 아직도 멋대로 널 안고는 있지만 날아갔어 모두 다 없어져 버렸어 모두 다 사라져 버렸어 모두 다 날아가 버렸어 모두 나는 그대론데 너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