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 길 모퉁이 난폭해진 영혼들 달리는 시대끝에 매달려가네 모든일에 담담해진 표정없는 사람들 조그마한 일에는 놀라지 않네 자신만 위해 사는 것에 익숙해버린 도시에는 규율을 버린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욕망을 이기지 못한 이 모든 것들은 무시하며 우리가 만든 희망들을 깨뜨리네 앞만보고 달려왔던 우리는 방향을 잃고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른채 이제는 서로를 속이네 모든일에 담담해진 표정없는 사람들 조그마한 일에는 놀라지않네 자신을 위해 모든것을 해내고마는 도시에는 우리가 배운 모든것이 무의미하고 순간을 이기지못하는 자 남의 것들을 빼앗으며 뉴스시간의 첫머리를 장식하네 앞만보고 달려왔던 우리는 방향을 잃고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른채 이제는 서로를 속이네 앞만보고 달려왔던 우리는 방향을 잃고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른채 이제는 서로를 속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