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은 눈물이 흘러 울어 슬퍼 그리워 그댈 절대 잊을 순 없어 환한 등불아래 보이던 너와 나의 모습 그리워 그대 다시 생각나 이슬 맺힌 나의 눈에 눈물 닦아 줄 넌 없어 다시 잊을 수도 없어 끝내 져버린 나의 사랑 행복할 수는 없어 끝내 다시는 오지 않아 슬퍼져 오늘도 힘들어 하루종일 옛날 생각들 때문에 돌이킬 수도 없는 지난 앨범속 사진 원했었던 그렇게 보냈었던 그때가 잘못된 내 결정이야 이젠 너를 원해 그래 할 수 없는 걸 또 현실이란 걸 또 알수 있는 건 내 큰 머리속에 자리잡은 너의 이름 세자를 하루라도 빨리 깨끗이 지워가는 것 영원할거라 믿던 나의 귓가에 속삭여 주던 너의 맴도는 말들 창밖의 내리는 저 빗줄기 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간 너 잖아 누구였을까 니가 그랬나 창가에 뽀얗게 일어나는 서리처럼 우리의 기억이 지워질리 없을 거라고 근데 이게 뭐야 지금의 우린 뭐야 너도 나와 같을까 아무것도 아닌 저 창에 언제나 내리는 비를 보기만 해도 널 떠올려 잊어야겠지 잊어야해 오직 나만의 너를 위해서 너를 버렸단 생각은 하지말아줘 제발 네 기억속에 남겨두면 뭘해 아름답던 장면들만 생각해도 족해 사진속에 웃고 있는 너의 얼굴처럼 너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 또 불고 있는 바람 그 바람속에 나와 같이 지나간 세월들을 떠올리며 언제까지 너 또 비만 오면 그렇게 허송세월 보낼래 영원할거라 믿던 나의 귓가에 속삭여 주던 너의 맴도는 말들 창밖의 내리는 저 빗줄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간 너잖아 넌 기억하니 아니 벌써 잊었니 창을 사이에 두고 웃음을 나누던 그때 이제는 Bye 기억에서도 Bye 다시는 기억조차 하지 않겠어 누군가 다시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래 내 바램들 이뤄지길 바래 된다면 나 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이 되길 바래 내 바램 꼭 이뤄지길 바래 영원할거라 믿던 나의 귓가에 주던 속삭여 너의 맴도는 말들 창밖의 내리는 저 빗줄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간 너잖아 하루하룰 살아가는 의미없는 날 너는 더 이상 나를 찾진 않지만 너하나만 기다리는 바보는 싫어 후회해도 소용없어 널 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