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머무르길 그대로 더 부르길 그래도 서투르지 부름 받고 싶은 기도들이 어둠이 더 캄캄히 덮으니 더 까맣지 섣불리 못 나가니 난 조금씩 더 숨어 들지 힘내고 목놓아 나 들을 수 있게 울고 살아 보다가 숨이 날 버린 날 모두 모르게 돌아가 날아가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