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그대가 오네요. 매일 그렸던 그대로 난 이제야 멈추네요. 수 없이 흘려온 그리움 미안하다 말하네요. 날 혼자만 두고 가서 괜한 걱정은 그만해요 난 있잖아요. 기다림은 참 쉬웠죠. 지겨운 적도 없었죠. 그댄 꼭 온다. 돌아온다. 늘 믿었기에 눈물은 항상 값지죠. 더 큰 행복만 돌려주니까 내가 붙들고 기다린 것은 그대 사랑뿐 이젠 내 품에 살아요. 다신 떠나지 말아요. 긴 이별로 배웠죠. 너와 난 세상의 전분걸 다신 헤매지 말아요. 해답은 늘 곁에 있죠. 같은 시간에 살고 싶은 오직 한사람 난 그대란 걸 나 그댈 잃었던 하루 내 몸 반쪽을 떼인 듯 죽을 것 같던 아픔에 두 번 다시는 살지마요. 다시 사랑하기 처음처럼 그대로 이젠 내 품에 살아요. 다신 떠나지 말아요. 긴 이별로 깨달았죠. 내 삶은 그대가 전분걸 우리 헤매지 말아요. 사랑은 늘 여기 있죠. 힘든 눈물도 기쁨인걸 알게 한 사람 내 그대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