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별 방 안 가득 붙여도 도무지 식지 않는 밤 깜깜한 내 맘을 닮아서 밝아지지 않는 방 애써 두 눈을 감아 한참을 생각 하다가 가끔 억울해 왜 나만 혼자여야 해 너도 나처럼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해 지금쯤 넌 잠들었을까? 어쩌면 나만 혼자서 아픈 건지도 몰라 한참을 생각 하다가 가끔 억울해 왜 나만 혼자여야 해 너도 나처럼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해 반짝이는 저 별보다 네가더 또렷했는데 가끔 억울해 왜 나만 혼자여야 해 너도 나처럼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해 아냐 아니야 너라도 행복해야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