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말라고 손을 잡았지만 버리지 말라고 말을 했었지만 그건 미련을 밀어낼 새하얀 거짓말 네 눈이 떠질 때 쯤 난 니 곁에 없어 믿었니 그런 말 잊었니 거짓말이야 거리마다 너를 닮은 사람들은 아주 많아 함께 걸었던 눈 오던 거리도 그 위에 쌓이던 수많은 음악도 그 순간 내 입술에 닿던 따뜻한 온기도 적어도 나에게는 사라져 버린걸 믿었니 그런 말 모든 게 거짓말이야 싸늘하게 식어버린 내 마음을 너는 알아 이렇게 말해 놓고 며칠쯤 지나고 나면 적어도 내 마음은 편할 줄 알았었는데 믿었니 그런 말 모든 게 거짓말이야 거리마다 너를 닮은 사람들이 날 아프게 하는걸 믿었니 그런 말 모든 게 거짓말이야 거리마다 너를 닮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oh 믿었니 그런 말 모든 게 거짓말이야 거리마다 너를 닮은 사람들이 날 아, 아프게 해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