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말하던 다 괜찮을 거라고 했었던 그녀 다시 찾아왔던 그녀의 하늘엔 여전히 조용히 구름은 흐르고 있어 비참하게 찢겨진 채로 쓰러져 또 한 번 고통 속에 머물던 그녀 다시 찾아왔던 그녀의 하늘엔 여전히 별들은 빛나고 있어 꼭 감기운 두 눈의 떨림은 꼭 맞잡은 두 손의 온기로 이제 떠오르는 그녀의 나라엔 한 없이 펼쳐진 평안이 흐르고 이제 울려지는 그녀의 노래엔 한 없이 투명한 눈물이 흐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