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린 좋았는데.. 그 말을 괜히 했나봐.. 나 지금까지 잘 참아왔는데.. 잘 견뎌냈는데.. 늘 친구라고 나를 부르고.. 내 곁에 기댄 너인데.. 널 사랑한단 그 말이 자꾸만 부담이 돼나봐.. 그런가봐.. 사랑은 사랑은 소리없이 날 찾아와.. 내안을 내맘을 빈자리 없이 채우나봐.. 언젠가 언젠가 니 사랑이 되는 날.. 그날까지 기다릴께.. 영원히.. 내 기억속에 아주 늦은밤.. 날 데려다준 어느 밤.. 내 작은 손에 우연히 살며시 스친니 손길이 생각이 나.. 사랑은 사랑은 소리없이 날 찾아와.. 내안을 내맘을 빈자리 없이 채우나봐.. 언젠가 언젠가 니 사랑이 되는 날.. 그날까지 기다릴께.. 영원히.. 다시 혼자만의 사랑을 아무도 모르게 숨겨놓을께.. 그저 친구아닌 내 사랑 되는 그날까지.. 기나긴 시간이 아니면 몇년이 지나도.. 누군가 다가와 날 사랑한단말 건네도.. 조금씩 조금씩 이 세상이 끝나도.. 언제까지 너하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