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귓가에 부드럽게 따스한 햇살에 창가에 불어오던 바람에 나도 모르게 깜빡 졸아 꿈을 꾸었지 꿈 속의 작은 고양이 늘 가고 싶었던 그 동네에 그 길가에 어느새 너와 둘이서 걸었네 늘 마음 속에 그리면 꿈 속에 나오나봐 너무도 행복한 그날 따르릉(따르릉)~ 따르릉(따르릉)~ 작은 길 건너편 자전거 따르릉(따르릉)~ 따르릉(따르릉)~ 예쁜 꽃가게 전화벨 소리 따르릉(따르릉)~ 따르릉(따르릉)~ 작은 길 건너편 자전거 따르릉(따르릉)~ 따르릉(따르릉)~ 예쁜 꽃가게 전화벨 소리 잠에서 깨어 문득 창밖을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너를 보았지 그 작고 귀여운 눈망울로 날 부르던 나의 작은 고양이 나의 작은 고양이~ 나의 작은 고양이 랄랄랄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