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볼 수 없는 밤. 저 달빛만 어깨위로 내려와 두 손 닿을 듯 선명해져 숨 고르면 별 빛은 나리고 감은 두 눈을 떠 고갤 들면 (모든 게 이뤄 질 듯해) 터질듯 한 내 안에 모든 것. 눈 부시도록 밝은 보석 같은 나만의 꿈, 이 어두운 길 밝혀 낼 듯 모두 태워 흩날리면 이뤄질까? 애써 잠에 드는 밤. 꿈을 꿔 현실과도 같은 단 한번 손에 쥘 수 있을 것만 같은 그 곳에 난 슬픔보다 서러운 웃음 지으며 잠을 깨. I'm going down down down I'm going down down down down 물을 마셔도 목이 말라. 이 세상이 내게는 너무나 빨라 내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도 외로웠지 내 꿈과 너무 달라. 기다렸어 이 순간을 날 이끌어 줄 듯한 막연한 기대감 깨고 나면 모든 것이 이뤄질 것 같은 지금이 바로 그때 그 곳이 바로 여기 앞에 (지금이 바로 그때 그 곳이 바로 여기 앞에) 숨이 머질 듯해 원했던 것이 바로 앞에 (손이 닿을 듯해 원했던 것이 바로 앞에) 터질듯 한 내 안에 모든 것. 눈 부시도록 밝은 보석같은 나만의 꿈, 이 어두운 길 밝혀 낼 듯 모두 태워 흩날리면 이뤄질까? 이제 잠에 들기 전 내가 버렸던 걸 기억해 남다른 길 소중한 것을 버린 그 땔 이 밤이 끝나면 되찾을 것만 같은 그 꿈은 fantasy. I'm going down down down I'm going down down down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