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열린 저창문으로 졸고있는 하늘 유난히도 밝은 그대의 모습과 닮은 별 하나 손끝으로 또 세어보죠 보고싶은 만큼 이내 지쳐버린 셀수도 없는 그리움 참으려 눈을 감죠 또 밤을 새워 올까 내 뒤척임에 잠을 깰까 발을 돌려 가요 꿈속에 잘자게요 내 기억에 기대 미워하지 말고 짐시 다녀 가요 별이 빛나는…밤에 내 맘은 호수처럼 그대를 내게 비춰 또 힘껏안아 만져보죠 눈이 멀때까지 햇살에 별이 질때까지~워~~ 참으려 눈을 감죠 또 밤을 새워 올까 내 뒤척임에 잠을 깰까 발을 돌려 가요 꿈속에 반짝이는 내 눈가에 맺힌 작은 별님 하나 그대 왔나 봐요 나의 눈물이 입 맞추고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