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빗물이여 부디 멈추지 말아요 눈물조차 하늘에 넘쳐흘러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되어 환히 비춰줘 내 맘을 비춰줘 시간의 길을 따라서 그곳에 멈춰 서줘요 우리 사랑한 기억 그 자리로 내 두 눈이 그댈 놓아버릴 때까지 곁에 있어줘 내 곁에 있어줘 차가운 그댄 강물 같아서 멀어져 가는 강물 같아서 잡을 수 없어 눈물을 참아 삼키고서 이대로 나 그 추억 속에 잠이 들도록 시간의 길을 따라서 내게로 돌아와줘요 따스히 웃어주던 그 얼굴로 내 가슴이 그댈 놓아버릴 때까지 곁에 있어줘 내 곁에 있어줘 차가운 그댄 강물 같아서 멀어져 가는 강물 같아서 잡을 수 없어 눈물을 참아 삼키고서 이대로 나 그 추억 속에 잠이 들도록 X2 그 추억 속에 잠이 들도록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