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8.70]아무리 오래 돼도 난 알 수 있어 [00:22.87]한 켠에 비워둔 내 맘 [00:26.28]가슴이 아파도 아직 아파도 [00:30.59]널 잊지 못하고 또 찾게 돼 [00:34.62]*옛날 작은 눈이 정말 귀여웠던 소녀 [00:40.89]왠지 그 옆에서 놀렸었던 소년 [00:45.17]전학 가며 첨으로 맘이 아파 본 두 아이 [00:51.50]오늘 작은 눈이 유난히 빛나던 아인 [00:58.07]속눈썹이 유난히 예뻤던 아인 [01:02.59]누구보다 내겐 더 예뻤던 넌 어디 있니 [01:09.60]rap) 내게는 한편의 동화 같던 추억 속에 [01:11.78]빛이 바랜 영화 같던 [01:13.10]지쳐가는 일상에 한줄기 [01:14.53]비처럼 기억을 스쳐가는 너라는 빛처럼 [01:17.42]그땐 사랑이 뭔지는 몰라도 [01:19.20]마냥 좋았어 왜인지는 몰라도 [01:21.90]시간을 되 돌릴 수 있을까 아니 [01:24.00]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01:25.95]어쩌면 이렇게도 난 변함 없어 [01:30.67]널 담은 비가 내리면 [01:34.20]가슴이 두근 돼 다시 두근 돼 [01:38.58]널 기억 해내고 또 찾게 돼 [01:42.65]옛날 작은 눈이 정말 귀여웠던 소녀 [01:48.76]왠지 그 옆에서 놀렸었던 소년 [01:52.91]전학 가며 첨으로 맘이 아파 본 두 아이 [01:59.45]오늘 작은 눈이 유난히 빛나던 아인 [02:05.85]속눈썹이 유난히 예뻤던 아인 [02:10.05]누구보다 내겐 더 예뻤던 넌 어디 있니 [02:17.34]언제나 너에게 남자다운 모습만 [02:19.26]보여주고 싶었어 매일을 편지도 [02:21.21]써 내려가며 기뻐하는 상상에 [02:23.03]혼자 밤 샌지도 벌써 수십 번 [02:25.26]너에게 건네 주려 했던 편지도 [02:27.51]아직도 주머니 속에 만지작 거리며 [02:29.68]사라져 버린 너를 그리며 [02:31.83]돌아 올지 모르는 너를 부르며 [02:33.81]옛날 둥근 볼이 붉게 수줍었던 소녀 [02:39.90]왠지 흘겨보며 웃고 있던 소년 [02:44.44]사진 속에 멈춰서 그때를 간직한 두 아이 [02:49.80]오늘 비를 타고 유난히 그리운 너는 [02:56.80]문득 떠올라 와 웃게 하는 너는 [03:01.05]누구보다 내겐 특별했던 넌 어디 있니 [03: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