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한 웃음이 나에게 번져와 하고 싶은 그 말은 잠시 멈춰 노력하지 않아도 가만히 있으면 말로 담을 수 없는 맘이 넘쳐나 어떻게 난 이렇게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또 다시 난 그대 곁에 지친 맘을 누이고 작은 빛을 비추어 차갑게 시들어가는 꿈 그대로 물들어가면 그저 한걸음 다가가 솔직한 바램은 화려하지 않아 그저 조용히 자릴 지켜내고 비워내려 할수록 마음은 깊어가 끝도 없는 그대 모습을 채워가 어떻게 난 오늘도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또 다시 난 그대 곁에 지친 맘을 누이고 작은 빛을 비추어 차갑게 시들어가는 꿈 그대로 물들어가면 한걸음 다가가 그대 손을 잡고 떨리는 내 맘도 느낄 수 있게 그 모든 기쁨과 눈물 수 많은 밤이 지나고 그대 곁에 여전히 머물러 웃으며 하는 말 그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