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Will.B, 서현수, van.gogh 作曲 : Will.B 해가 저무는 거리에서 어느새 익숙해지고 덤덤해진 발걸음 조용한 바람에 흔들리는 그날의 추억을 마주치네 처음 보는 어색한 얼굴 너의 눈을 볼 수도 없어 지워버린 바램들로 아파질까 봐 잊혀지며 온 날 그날로 되돌아가 추억하는 일조차도 나에겐 좀 싫은 일이야 다른 곳을 보고 있지만 마주쳤던 건 아닐까 빛바래진 기억들 너의 손을 잡고 참 좋았던 그날의 우리는 멀어져도 너를 바라보는 이 순간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어 담아두었던 모든 게 쏟아질까 봐 잊혀지며 온 날 그때로 되돌아가 조각난 기억을 다 모아봐도 더 슬플 뿐이야 같은 곳을 보길 바란 너 다른 곳을 보고 있던 나 우리의 그 맘 우리의 그날이 다시 내게 찾아와 후회를 가린 채 그날로 데려가 우연처럼 마주친 순간 다른 것은 멈춰버렸어 아무것도 아닌 너와 나로 남아서 잊혀지며 온 날 그때로 되돌아가 좋았던 모습을 찾아보아도 다 끝난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