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손혜은 作曲 : 손혜은 실같이 가늘은 겨울비를 맞으며 한없이 걷고만 있네 시리게 늘어진 옷자락을 붙잡고 소리없이 울고만 있네 가로등 불빛 아래로 흐려져가는 거리 뒷골목 그늘 너머로 사라져가던 꿈 불어오는 찬바람에 지워져버렸나 그저 비만 내리네 가로등 불빛 아래로 흐려져가는 거리 뒷골목 그늘 너머로 사라져가던 꿈 한참을 기다려 봐도 돌아오지않네 그저 비만 내리네 우리의 기억은 아쉬운 맘 하나없이 하얗게 시들어 가네 이밤이 지나고 비가 그치고나면 한마디 인사도 못하네 그저 비만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