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00]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건 [00:14.61]자물쇠가 채워진 상자가 [00:18.42]가득찬 방에 들어가는 거래 [00:23.47]그런데 열쇠가 [00:25.59]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00:29.80]열쇠를 찾아도 [00:32.00]어느 상자에 맞는지 알 수 없대 [00:37.03]그렇게 생각하면 [00:40.70]상자를 여는 건 [00:44.20]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어 [00:49.03]하지만 내겐 정말 [00:53.30]재밌고 즐거운 일이기도 해 [00:58.20]오늘은 어떤 상자를 열어보게 될까 [01:03.90]상자 안엔 뭐가 들어 있을까 [01:09.10]나는 이렇게 하나씩 너를 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