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시나 쓰는 앨리스 作曲 : 한상훈 한 그루 올곧한 나무이고 싶어 혼자여도 잘 있는 나무이고 싶어 햇살도 비도 바람도 눈도 내 힘으로 즐기고 견디는 한 그루 올곧한 나무이고 싶어 혼자여도 잘 있는 나무이고 싶어 내 힘으로 무릎을 일으키고 허리를 세우고 팔을 펼치고 그래서 내 이름 불릴 때 그래서 내 노래 들릴 때 햇살 속에서 나뭇잎 살짝 흔들며 반짝이고 싶어 반짝이고 싶어 빗 속에서 새로 난 이파리 끝까지 흠뻑 젖고 싶어 흠뻑 젖고 싶어 그래서 내 이름 불릴 때 반짝이고 싶어 한 그루 올곧한 나무이고 싶어 혼자여도 잘 있는 나무이고 싶어 햇살도 비도 바람도 눈도 내 힘으로 즐기고 견디는 그래서 내 이름 불릴 때 그래서 내 노래 들릴 때 바람 속에서 싱그런 향기 풍기며 춤 추고 싶어 춤을 추고 싶어 눈 속에서 겨울잠 자는 다람쥐 숨소리 들으며 꿈꾸고 싶어 그래서 내 이름 불릴 때 그래서 내 노래 들릴 때 꿈꾸고 싶어 꿈꾸고 싶어 반짝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