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윤효준 作曲 : 이성혁/윤효준/홍반/유현식/최주식 아무렇지 않다는 척 오늘 하루도 보내곤 해 두려움에 취해서 게으름이 더 범벅이 된 것도 같아 새벽을 지새우고 대낮에 눈을 떠보면 땀에 젖은 내 옷만이 나를 반겨 웬일일까 오늘 그냥 길을 나서네 거리엔 온종일 알 수 없는 노래가 흘러 태양은 지긋이 나를 바라보는데 그 눈빛을 피하기만 해 oh 나는 생각해 이 상황에서 벗어날 거야 오늘 밤 또 실패할 걸 알면서도 나는 다짐해 이 굴레에서 벗어날 거야 내일 또다시 다짐할 걸 알면서도 책상에 앉았다가 이름 모를 벌레만 쳐다보다 펼친 책 위에 글들이 어지럽게 내 주위를 맴도네 샤워를 하고 비누로 온몸을 덮어봐도 깨끗해지지 않는 듯해 거울 앞에 서서 어제보다 초췌해진 나를 봐 밤공기에 이끌려 길을 나서네 저마다 일과를 마친 사람들의 발걸음을 지켜보며 나는 생각해 이 상황에서 벗어날 거야 오늘 밤 또 실패할 걸 알면서도 나는 다짐해 이 굴레에서 벗어날 거야 내일 또다시 다짐할 걸 알면서도 내일 또다시 다짐할 걸 알면서도 나는 왜 오늘도 이렇게 무엇 때문에 숨어 있나 벗어날래 이 상황을 저 태양을 마주하며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