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인간이별 만사 중에 날 같은 사람이 또 있는가 부모님 같이도 중한 분은 세상 천지에 없건 마는 임을 그려 애태는 마음 어느 누가 알아주리 그대를 잊으려고 벽을 안고 누웠더니 그 벽이 임이 되어 눈에 암암 귀에 쟁쟁 잊으리라고 맹세를 해도 차마 진정코 못 잊겠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아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기다리다 못 하여서 잠이 잠깐 들었더니 새벽별 찬 바람에 풍지가 펄렁 날 속였네 행여나 임이 왔나 창문 열고 내다를 보니 임은 정녕 간 곳이 없고 명월조차 왜 밝았나 생각 끝에 한숨이요 한숨 끝에 눈물이라 마자마자 마자를 해도 그대 얼굴만 아른거려 긴긴 밤만 지샛노라 긴긴 밤만 지샛노라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아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인생 백년이 덧없어라 아 아하 띠루디디디디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 게 그 무엇이냐 알다가도 모를 사랑 믿다가도 속는 사랑 오목조목이 알뜰사랑 왈칵달칵 싸움사랑 무월삼경 깊은 사랑 공산야월 달 밝은데 이별 한 임 그린 사랑 이내 간장 다 녹이고 지긋지긋이 애탠 사랑 남의 정만 뺏어가고 줄줄 모르는 얄민사랑 이 사랑 저 사랑 다 그만 두고 아무도 몰래 단 둘이 만나 소곤소곤 은근 사랑 소곤소곤 은근 사랑 얼씨구 절씨구 내 사랑이지 사랑 사랑 참사랑아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자가 좋아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인생 백년이 꿈이로다 이런 날 아니 놀구 언제 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