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서호석 作曲 : 서호석 누군가 내 발을 밟았을 때 그리고 그때 널 처음 봤었지 자꾸만 돌아보다가 나 가게를 나설 때 한가운데서 네 번호를 물어봤잖아 거절을 당하고도 너무 아쉬워서 내 번호가 담긴 쪽지를 네게 남겨두었어 그런데 다음날 기적같이 연락이 와서 이름은 흔한 이름 이라며 날 맞춰보라고 다음날 만나서 잘 먹는 게 보기 좋아서 먼저 손을 잡고 집 앞에 데려다 줬어 두 번째 만남엔 저녁을 먹고 영화를 봤어 니가 집에 타고 갈 버스를 기다리며 난 너무 아쉬워 학교에서 밤을 세며 공부하는 널 보며 다음에 만날 땐 같이 공부해야지 하고 생각도 했어 너의 일이 끝나고 집에 데려다 줄 때 막차가 끊기기 전에 돌아와야 해서 조금은 사실은 아주 많이 아쉬웠어 고양이가 있는 만화방을 가자 그랬을 땐 나는 그냥 어딜 가든 좋기만 했어 니가 멀어지고 있단 사실을 모르고 난 티라도 한번 내줬으면 내가 조금은 우리가 아주 조금은 달라졌을까 뭐든지 쌓아 올리는 건 어렵지만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잖아 그러니 이번엔 무너지지 않게 조금씩 천천히 단단하게 그 마음을 쌓아 올릴게 조금씩 아직은 천천히 점점 더 단단하게 그 마음을 쌓아 올릴게 조금씩 천천히 단단하게 그 마음을 쌓아 올릴게 조금씩 아직은 천천히 점점 더 단단하게 그 마음을 쌓아 올릴게 조금씩 천천히 단단하게 그 마음을 쌓아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