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도환 웃음기 하나없이 멍하니 서있다 그런 너를 보다 걸음을 멈춘다 그냥 스쳐 갈까 또 말까 고민하다 네 뒤를 밟는다 힘없이 터덜터덜 지친듯 벤치에 앉는다 고개를 푹 숙인체 흐느끼며 운다 달래주고 싶었지만 안아주고 싶었지만 아냐 안돼 좀 제대로 좀 살지 이렇게 아프게 망가져 버릴거면 그렇게 모질게 떠나가지를 말지 그랬어 대체 왜 그랬어 이렇게 아플거 좀 제대로 좀 살아 너 답게 씩씩하게 말야 왜 이렇게 변했니 그 예쁜 얼굴이 이젠 나같은거 잊고 사랑받으며 제대로 좀 살아 한참을 서성이다 어느새 하루끝에 왔다 돌아가는 발길이 한없이 무겁다 같이걸어 주지못해 한 마디말 하지 못해 미안하다 좀 제대로 좀 살지 이렇게 아프게 망가져버릴거면 그렇게 모질게 떠나가지를 말지 그랬어 대체 왜 그랬어 이렇게 아플거 좀 제대로 좀 살아 너 답게 씩씩하게 말야 왜 이렇게 변했니 그 예쁜 얼굴이 이젠 나같은거 잊고 사랑받으며 제대로 좀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