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서형석 [00:01.000] 作曲 : 김홍균 [00:10.722]대충 20년 전 그 새낀 모두의 축복 앞에 [00:14.238]다른 것 다 놔두고선 연필을 잡았네 [00:17.067]다들 그가 책을 필 거라 생각했겠지만 [00:19.301]기대와 달리 부러진 심은 굴렀지 땅 바닥에 [00:22.368]흘러간 시간은 두 발을 책상 앞에 [00:25.103]가져다 놨지만 굳게 다문 [00:27.004]책은 입을 열지 않았지 [00:28.395]허나 놈이 다시 펜을 잡게 [00:30.348]만들었던 건 어느 꼰대의 가르침을 [00:32.881]빙자한 손가락질 따위가 아니었어 [00:35.333]녀석의 발걸음을 스스로 움직이게 한 건 [00:38.849]스니퍼스앙드 그들의 빠른 푸로 [00:40.769]그저 신기해 멋져 보이려 [00:42.432]무작정 따라 잡았던 [00:44.112]마이크폰 이제 그 새낀 많이 컸네 [00:46.870]그들이 구리다는 것도 알고 [00:48.005]그걸 가사로 적네 [00:49.472]대학 안 가면 좆 될 거라 말하던 선생 [00:52.225]그들의 불신에도 이젠 겁내지 않아 절대 [00:54.973]겁쟁이였던 서형석은 다시 태어났지 [00:57.738]이제 막 1년이 지났고 이건 두 번째 돌잡이 [01:00.725]이번에도 잡은 건 펜 그리고 하나 더 마이크 [01:03.976]이제 내가 어떻게 커가는지 지켜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