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서형석 作曲 : 김홍균 잠깐 감았다 뜬 것 같은데 어느덧 9시55분 주말이란 사실에 또 비명 찬바람에 머리를 씻고 발길을 옮긴 곳은 작업실 앞 GS25 누군 군대 갈 나이에 대학도 안 간 편의점 알바 그게 지금의 나야 나 남이 보기엔 한심해 보일지 몰라도 난 살고 있지 대신할 수 없는 나의 삶 나의 Flow 비트보다 바코드를 더 찍었어도 내 시선은 안 바뀌어 어릴 적 그려왔던 랩퍼의 모습과는 좀 달라도 장담해 제대로 가고 있다고 가끔가다가 단골 손님들은 물어봐 이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차를 굴려봐 웃어 그냥 그럴 때 마다 난 더 크게 틀어놔 이 음악을 오늘도 방이 사거리의 밤은 흘러가 필요없는 각본 필요없는 감독 이건 내 게임 내가 주도해 나가는 반코트 가던대로 갈게 난 따라가면 돼 넌 가던대로 갈게 난 따라오면 돼 넌 필요없는 악보 필요한 건 mic과 kick과 snare에 반응하는 내 심장의 박동 하던대로 할게 난 바라보면 돼 넌 하던대로 할게 난 알아보면 돼 넌 어쩌면 난 처음부터 태생이 편돌인가봐 항상 부른 내 배때기에 가득 찬 패기 고3 첫 시간부터 등급 묻던 선생님 애들 이름은 아냐 했다가 좆 될 뻔했지 항상 그랬어 난 아닌 걸 보면 못 참았고 맞는 말해서 진짜 존나게 맞았어 이제 그것들을 토대로 가사를 써 이제 그것들을 노래로 난 만들어 말 안 들어 쳐먹었던 어제의 난 사춘기 소년의 반항 같은 게 아냐 그래 이게 나 머리가 커질 수록 고갤 숙이는 세상 어른스럽게 살 바에 철 없이 죽을래 난 어머니마저 현실적으로 생각하래서 현실을 봤지 난 공부로는 안 될 놈 오늘도 이 밤을 지폐와 함께 새도 계산할 거 없이 할게 나 하던대로 필요없는 각본 필요없는 감독 이건 내 게임 내가 주도해 나가는 반코트 가던대로 갈게 난 따라가면 돼 넌 가던대로 갈게 난 따라오면 돼 넌 필요없는 악보 필요한 건 mic과 kick과 snare에 반응하는 내 심장의 박동 하던대로 할게 난 바라보면 돼 넌 하던대로 할게 난 알아보면 돼 넌 필요없는 각본 필요없는 감독 이건 내 게임 내가 주도해 나가는 반코트 가던대로 갈게 난 따라가면 돼 넌 가던대로 갈게 난 따라오면 돼 넌 필요없는 악보 필요한 건 mic과 kick과 snare에 반응하는 내 심장의 박동 하던대로 할게 난 바라보면 돼 넌 하던대로 할게 난 알아보면 돼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