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경돈 作曲 : 박경돈/서동성 가을이 오면 나도 모르게 혼자 멍하니 생각이 많아져 두꺼운 옷을 꺼내다 문득 네가 생각이 나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이 전부였던 시절 참 좋았었는데 그때 우린 하루가 짧았던 지나간 추억이 또 생각이 날 때 나 혼자 셋을 세어봐 이제 다시 괜찮아졌다고 다 잊었다고 아무일도 없었다고 말해줘 아침엔 맑았었는데 오후엔 비가 내리는 날엔 혹시 만날 수 있을까 그날처럼 가슴 시리게 아픈 이별 참 힘이 들었어 그때 혼자 하루가 길었던 우리의 마지막 그날이 떠올라 나 혼자 셋을 세어봐 이제 다시 괜찮아졌다고 다 잊었다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해줘 넌 나보다 더 힘이 들었으면 좋겠어 내가 울 땐 너도 울고 언제나 내곁에 나와 함께한다고 했던 네 생각에 아파 오늘은 좀 걸어야겠어 나 혼자 셋을 세어봐 이제 나는 괜찮아졌다고 너를 지웠다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