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곤히 作曲 : 곤히 멀리 보이는 버스 부셔져 내리는 불빛 처진 어깨 내가 꿈꾼 하루는 너무나 먼데 항상 뻔해 지겨운 일상 길거린 어제의 사람들 어제의 우리 무거운 몸을 실은 버스에선 또 지겨운 사랑 노래 두 귀를 막아 탁 트이는 전망에 보이는 회색거리 내 목을 졸라 채워지지 않는 생각에 공허한 속을 맥주로 채워 잠을 청해 꽂은 이어폰엔 오늘 하룬 어땠어 나에게 건네는 노래 지친 나에게 보내는 멜로디 오늘 하룬 어땠어 너에게 건네는 노래 지친 너에게 보내는 멜로디 친구들은 이미 위에 있대 욕심 내 달려가다 넘어져도 자 씩씩하게 무릎 툭툭 털고 일어나봐 세상이 무섭다는 말들 누가 뭐라 해도 안 져 이길 거야 나는 어깨에 늘어 가는 무게에도 오늘 하룬 어땠어 나에게 건네는 노래 지친 나에게 보내는 멜로디 오늘 하룬 어땠어 너에게 건네는 노래 지친 너에게 보내는 멜로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딱히 없이 정신 차려보니 스물 다섯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딱히 없대 이때쯤엔 다 생기는 줄 알았대 야 일어나 내일도 바쁘잖아 이건 내가 살게 이만 집에 가자 어깨 좀 펴 축 처진 어깨 보기가 힘들어 앞서나가다 문득 돌아본 뒤 네 뒤에 비쳐오는 달빛에 비친 얼굴이 너무 쓸쓸해 멈춰 서서 조금 돌아가도 남들보다 늦어도 괜찮잖아 날도 추운데 같이 걷자 두 손 꼭 잡고 오늘 하룬 어땠어 나에게 건네는 노래 지친 나에게 보내는 멜로디 오늘 하룬 어땠어 너에게 건네는 노래 지친 너에게 보내는 멜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