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민규 作曲 : 이민규 가지 말라 떼쓰고 왜 그러냐 화내고 울면서 매달리고 울다가 소리치고 그러다가 또 웃고 미친 사람 같은 게 헤어지나 봐 헤어졌나 봐 우리 여기서 이제 끝인 건가 봐 사랑하잖아 사랑했잖아 다시 사랑할지도 모르잖아 어쩌면 우리 내일이면 오겠지 한 달이면 오겠지 일 년이 지난 지금도 어김없이 기다려 매일 너를 기다려 혹시 네가 올까 봐 어떤 날은 밤을 새다가 어떤 날은 날이 밝은 것도 모르고 네 생각만 하다가 그런 날은 아무것도 숨 쉬는 일조차 귀찮아져서 난 헤어지나 봐 헤어졌나 봐 우리 여기서 이제 끝인 건가 봐 사랑하잖아 사랑했잖아 다시 사랑할지도 모르잖아 커다랗게 가슴 안에 뚫려진 채로 그렇게 그 무엇도 채울 수가 없어 난 아무것도 그 무엇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