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Linchpin 作曲 : Yusei 내가 버린 순간들이 모여 영원 되었어 찰나의 반복 끝에 결국 우릴 놓아 버렸고 밝게 비춰주던 빛이 타서 재가 되어서 조각들만 흩날린 채 잔상만이 남았어 오늘 걷는 저녁 길엔 번잡함이 섞여 할퀴네 조용하게 피해 걷고 또 걷고 있네 마음이 발걸음에 질까 두려워 생각들이 생각 덮지 않게 서둘러서 집에 도피해 의미 없는 말과 지는 기억으로 가득 채워 이름 모를 이들에게 입만 벌려 웃어줘 무건 어깰 지고 숨찬 일과를 또 매워 오늘 역시 꽉 찬 채로 텅 빈 초라한 저녁 맞이해 무표정한 내 표정과는 다르게 시곗바늘은 움직이네 빠르게 밤을 일렁이는 무의미한 네온사인은 무표정한 내 표정과 참 많이도 닮았네 진심 없는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 웃음 짓곤 해 사랑 없이 몸을 섞는 내 텅 빈 밤은 신음으로 물드네 진심 없는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 웃음 짓곤 해 사랑 없이 몸을 섞는 내 텅 빈 밤은 신음으로 물드네 특별할 것 없는 나의 하루 사이클은 단순하게 반복돼 그간 쌓여왔던 폭탄 맘속 안에 터졌네 그냥 떠나고 싶어 어디든 좋으니까 가볍게 라고 생각해봐도 해야 할 일이 쌓였네 하루가 너무 슉 하고 지나가는 느낌 며칠이라도 푹 쉬고 싶어 마음 편히 잠시만 곁에 둔 채 잡아두고 싶지만 흘려낸 어제로 남기 싫어 움직이지 먼저 몸이 나도 언젠가 빛이 날까 저들처럼 멋지게 하고 싶지만 겉멋은 싫어 멋쩍게 웃어 나를 향한 낯간지러운 칭찬들에 감사하며 발전하려 다짐하며 다시 또 텅 빈 방에 외로움 연명하며 좌절이란 옷을 벗어보려 오늘 밤도 악착같이 발악해 멈춘 발걸음을 움직이려는 간절함이 눈물 흘릴 틈도 주지 않는 나의 밤은 차갑네 진심 없는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 웃음 짓곤 해 사랑 없이 몸을 섞는 내 텅 빈 밤은 신음으로 물드네 진심 없는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 웃음 짓곤 해 사랑 없이 몸을 섞는 내 텅 빈 밤은 신음으로 물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