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옐로우 벤치(Yellow Bench) 作曲 : 옐로우 벤치(Yellow Bench) 잠시 떨어져 보니 그제서야 알았어 허전한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지금 어디쯤에 머무는지 무엇을 먹는지 문득 오늘 더 보고 싶어 제법 길어진 저녁 차가워진 바람이 내 가슴을 치고 나를 멍들게 했어 어찌 보면 니가 없는 난 아무것도 못해 넌 어떻게 지내는지 잠 못든 이 밤 너를 잊지 못하고 밤새 그리다가 어느새 이렇게 하루가 흘러 그저 멍하니 아무것도 못하고 저 먼 하늘 별들만 바라볼 뿐야 옷들을 정리하다 코트 속 주머니에 너와 봤던 영화표 이별이 실감이나 왜 사랑은 떠난 후에서야 알게 되는지 왜 늦은 후회하는지 잠 못든 이 밤 너를 잊지 못하고 밤새 그리다가 어느새 이렇게 하루가 흘러 그저 멍하니 아무것도 못하고 저 먼 하늘 별들만 바라볼 뿐야 조금 더 일찍 내 맘 알았더라면 마지막 인사가 이렇게 힘들게 하지 않을 텐데 잠 못든 이 밤 너를 잊지 못하고 밤새 그리다가 어느새 이렇게 하루가 흘러 그저 멍하니 아무것도 못하고 저 먼 하늘 별들만 바라볼 뿐야 나 그때 알았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