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락강 作曲 : 락강 01. 청계천 길을 잃은 어느 작은 아이가 오랜 이야기로 돌아가려고 지은 이 노래 강물 따라 흘러가던 계절이 다시 보고 싶어지면 부르는 노래 이 노래 버스 유리창에 머릴 기대고 이어폰을 통해 바뀌어가는 저녁 그리고 세상 휴일마다 자고 있는 고양이 사진 속에 살고 있는 친구들 가끔 그래 가끔 꽃잎 물에 띄워 뱃놀이하며 취해가는 별빛 이제 서로 비춰줄 순 없어도 늘 가까운 저 별 오랜만이야 변해버린 모습이 그리움에 지쳐가 영영 변치 말자는 그 약속은 아직 남아있지만 그 이름에 지쳐 난 점점 책장 속으로 잠겨 은빛 거울 위에 흘렸던 사랑 보석 같은 인연 노래 불러본다 그 이름 따라 전화기를 들고 오랜만이야 변해버린 모습이 그리움에 지쳐가 영영 변치 말자는 그 약속은 아직 남아있지만 그 이름에 지쳐 난 점점 책장 속으로 길을 잃은 어느 작은 아이가 오랜 이야기로 돌아가려고 지은 이 노래 강물 따라 흘러가던 계절이 다시 보고 싶어지면 부르는 노래 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