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미희/김규년 作曲 : 김규년 긴 하루 끝 돌아올 때면 텅 빈 방엔 짙은 어둠만 가득하고 차가운 공기마저도 나를 반겨주질 않고 오늘처럼 유독 길었던 이런 날엔 그대 더욱 떠올라 따뜻한 표정 다정한 손길 내 마음 살피던 다녀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날 맞아 주었던 날 기다려주던 그대 있는 그곳에 가면 다녀오겠습니다 문을 나서면 언제라도 날 배웅해주던 그대 있는 그곳 그리운 그곳 다시 돌아가고 싶어 작은 꿈을 이뤄보겠다 당연하게 그대 곁을 떠나왔는데 어두운 밤이면 그대 더욱더 떠올라 다녀왔습니다 문 열고 들어설 때면 괜찮아진다고 날 응원해주던 그대 있는 그곳에 가면 다녀오겠습니다 문을 나서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고 여겼었던 그곳 그리운 그곳 다시 돌아가고 싶어 다녀왔습니다 이제 전해지지 않는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