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안영란 作曲 : 류원광 그대가 원한 이별인가요 나 아직 여기 있는데 사랑이 저무는 이 길끝에 혼자 울고있는 나는 그대를 비우고 지우고 잊으려해봐도 다시 그대의 벽에 갇힌 나 조각난 사랑을 이으려 몸부림쳐봐도 이미 먼지가되어 사라져가요 나 혼자 하는 사랑인가요 그대가 만든 시작을 이제는 나 혼자 끝내나요 왜 나만 아픈건 가요 사랑을 비우고 지우고 잊으려해봐도 다시 그대의 벽에 갇힌 나 조각난 사랑을 이으려 몸부림쳐봐도 이미 먼지가되어 사라져가 하나뿐인 그대 그리움마저 행복한 내가 너무 싫지만 그조차도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내 모습이 이젠 더 싫어요 아무리 원하고 바라고 그리워해봐도 이제 그대는 오지 않아요 버리고 버려도 이 마음 자신이 없다면 그대 그림자되어 사랑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