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길태환/김창연 作曲 : 32/김현진 시간이 우릴 멈춘 것 같아 사진 속 우리 둘 모습처럼 눈을 깜박거리면 흐려지는 너의 기억들도 다 사라지겠지 아무 말 없이 여기 마주 본 우리 이젠 우리라고 말할 수 없겠지 이제는 나 대신 내 기억들이 너를 바래다줄 거야 너 없이 가는 길 이제는 나 혼자 널 바래다주던 길에 남아있겠지 woo 너 없이 나 혼자 널 잊지 못하고 너를 기다리겠지 아무 말 없이 여기 마주 본 우리 이젠 우리라고 말할 수 없겠지 이제는 나 대신 내 기억들이 너를 바래다줄 거야 어색하던 그때의 우리가 이제는 끝이란 게 마지막 안부를 묻는 게 나는 실감이 안돼 아무 말 없이 서로 마주 본 우리 이젠 우리라고 말할 수 없겠지 이제는 나 없이 내 추억들이 너를 바래다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