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세연 作曲 : 이세연 버스에 올라타고 창가에 자릴 잡아 앉았죠 집에가는 풍경들이 보기 좋아서 달리는 차를 따라 흐르는 저 강물을 봐요 지친 내 마음을 위로 하는 것 같아서 눈을 뗄 수가 없어 오늘 날 힘들게 한 것들 모두 모아서 이 버스 안에 두고 내릴거예요 내가 거의 도착할 쯤이면 오 난 홀가분히 집으로 갈 수 있겠죠 오늘 날 슬프게 한 것들 모두 모아서 이 버스 안에 두고 내릴거예요 내가 거의 도착할 쯤이면 오 난 홀가분히 집으로 갈 수 있겠죠 오늘도 정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