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1024 [00:01.000] 作曲 : 1024 [00:28.399]어둠이 가득한 방 나는 누워있지 [00:31.024]누군 긍정하라는데 내겐 절망이니 [00:33.392]모두 나를 그저 떠나가게 냅둬 [00:35.762]이제 나는 발을 뻣고 편히 자면돼서 [00:38.259]너무 많은 시간속에 지쳐버린 내가 [00:40.578]사실은 두려워 좀더 낙심하게 될까 [00:42.961]스물됐고 더는 내가 입지않는 교복과 [00:45.385]나이 먹고 더욱해서 생겨가는 책임감 [00:47.841]어른이나 돼서 결국 깨우친게 없잖아 [00:50.140]바뀐거라곤 낮과밤 고민이 많은 밤이야 [00:52.582]이런 내게 걔네들은 구분 못해 공과사 [00:55.060]그냥 나를 쉬게 냅둬 숨을 쉴수 있게 [00:57.482]지금 당장 필요한건 만원짜리 지폐 [00:59.761]올라타자 시스템 그게 더 편하지 [01:02.211]머리 조금 굴려봐도 사람은 엿같아 [01:04.491]돈은 참고 모을때면 절대 안 변하지 [01:26.336]밤이 깊어졌어, 너도 누워있고 [01:28.757]같은 공간 아닌데도 서로 보고있지 [01:30.773]이제는 옛날 얘기 다른 삶을 살아 [01:33.337]다들 바보 같다했고 당시에는 말야 [01:35.766]지금은 감정없어 잘 지냈음 싶어 [01:38.104]한때 힘들었었지만 왜 그랬지 내가 [01:40.496]그땐 무서웠었나봐 집을 잃은 기분 [01:42.767]바뀐거라곤 낮과밤 고민이 많은 밤이야 [01:45.389]전부 과거였고 내겐 중요해 지금이 [01:47.714]몇개월 전 용기내서 대활 나눴을 땐 [01:50.089]연약했던 네가 조금 강해진거 같아 [01:52.613]욕을하는 네 모습이 반갑다 느꼈네 [01:55.131]내가 알던 네가 많이 변한것만 같아 [01:57.287]괴리감에 그땐 밤을 지세웠고 [01:59.849]돌아보면 전부 내 탓인거 알아 [02:01.885]나는 누워있던 방 안에 불을 켰어